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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등으로 땀을 많이 흘린 경우에 반드시 땀 흘린 만큼 물을 마셔야 한다. 더운 날 마라톤 같은 운동 을 하거나 군대에서 무장을 하고 행군을 하는 경우 하루에 흘리는 땀은 7ℓ를 넘는다. 숫자로만 보면 체 중이 한번에7㎏까지 빠진다는 얘기인데, 이 경우 수분을 보충하지 않는다면 탈수현상에 빠지기 쉽다. 때 문에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필수다. 운동을 시작하기 10~20분 전 물을 한 컵 마시고, 운동 중엔 갈증이 나지않더라도 20~30분마다 한 컵씩 마시는 것이 권장된다. 커피 홍차 콜라 등카페인이 든 음료는 오히려 땀을 더 배출시키므로 마시지 않도 록 한다.땀을 심하게 많이 흘린다면 미량이지만 염분도 빠져나와 혈중 나트륨 농도가 낮아진다. 심하면 심장 등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전해질도 함께 보충하는 게 좋다. 그렇다고 운동 전에 미리 소금을 먹 어두는 것은 별 효과가 없다. 전해질이 포함된 이온음료가 도움이 되나 농도가 진하므로 물 한컵에 이 온 음료 한 컵의 비율로 함께 마시는 게 좋다.일부러 땀을 많이 빼겠다고 땀복을 입고 운동하는 것은 금 물이다. 특히 더운 여름 땀복을 입고 운동을 하면 피부 주변의 습도가 매우 높아져 체온이발산되지 않는 다. 이 경우 체온이 올라 열사병에 빠질 수 있다. “뜨거운뙤약볕 아래에서 운동하는 게 아니니까 상관 없겠지”하며 방심하다가 오히려 습도 때문에 열사병이 생기는 것이다. 무더운 장마철 운동을 무리하게 하는 것도 비슷한 이유로 좋지 않다.또 사우나나 찜질방을 이용할 때도 물을 보충해야 한다. 특히 술 마 신 후찜질방에서 누워 자는 것은 탈수를 부추기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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