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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개발 '고아미 2호' 시험 재배뒤 내년 상용화::) 식이섬유 함량이 높고 소화가 잘 되지않는 전 분을 지닌 비만억제 용 쌀이 나온다. 27일 농업진흥청 작물과학원에 따르면 다이어트와 비만억제용 벼 품종인 ‘고아미2호’가 지난 3년간 재 배 안전성 시험을 거쳐 올해 경기도 평택과 이천, 강원도 원주, 전북 군산, 전남영광, 경남 함양 등 6 개 지역 3㏊의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다.
고아미2호는 일품벼의 수정배(受精胚)에 특수처리를 해 육성된 품종으로 인체내 효소로는 소화되지 않 는 식이섬유인 ‘헤미셀룰 로스’ 함량이 많고 전분이 잘 소화되지 않는 난소화성(難消化性 ) 벼 품종이 다. 이 벼는 과체중이나 당뇨병 환자 등이 밥을 먹으 면서 동시에 체중과 당뇨를 줄일 수 있는 효과를 갖고 있고 시리 얼과 선식으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실제 농진청과 아주대 의대 이관우 교수가 공동으로 실시한 임상 실험에서도 고아미2호 쌀에 비만억제 와 혈액내 중성지질 억제 효 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농진청은 올해 재배된 고아미2호에서 수확된 쌀 중 절반은 당뇨 병 환자를 위한 죽 등으로 가공하고 나 머지 절반은 종자로 활용, 내년에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 면적을 최고 150㏊까지 늘릴 계획이 다.
작물과학원 벼유전육종과 황흥구 과장은 “밥이라는 기준으로 볼 때 고아미2호는 기준치에 떨어지는 쌀 이지만 다이어트와 비만억 제라는 측면에서는 획기적인 품종”이라며 “고아미2호 쌀을 구 입하려는 소 비자들의 문의가 많지만 내년쯤에나 가능할 것”이 라고 밝혔다.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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