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체비만 vs 하체비만의 원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상체는 뚱뚱한데 하체는 빈약하고, 반대로 상체는 빈약한데 하체만 비만인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몸매의 불균형으로 인해 갖가지 이상 질환이 나타나기 쉽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불균형적인 비만을 체질적으로 접근한다. < 하체비만 상체빈약> * 소음인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 하체비만은 체질적으로 태음인과 소음인에게서 많이 나타나나, 태음인인 경우 전체가 살이 쪄 있기 때문에 따라서 하체도 살이 많은 경우에 속한다. 소음인은 상체보다는 하체에서 비만이 많이 발생한다. 이러한 체질들은 성격이 정적이고, 걷기를 싫어하고, 앉아 있거나 눕기를 좋아해 하체에 살이 몰릴 수밖에 없다. 또 오래 앉아 있어서 다리를 많이 사용하지 않고, 군것질을 많이 하는 경우에 하체에만 살이 찔 수 있다. * 하체 비만형은 이런 특성이 있다. * 체질별로 소음인은 방광부(골반부위)가 발달되어, 가슴둘레의 형체가 가냘프고 약한 반면 엉덩이의 앉은 자세가 다부져보이는 하체충실형이다. 몸은 비교적 마른 편이나 체형은 대체로 상하균형이 잘 잡혀 있어, 걸음걸이가 자연스럽고 얌전하다. 또한 용모가 잘 짜여 있어 여자는 오밀조밀하고 예쁘며 애교가 있다. 이마가 솟아 있고 눈, 코, 입이 크지 않으며, 눈은 겉으로 빛을 발산한다기보다는 흡수하는 눈빛이다. 소음인의 피부는 매우 부드럽고, 땀이 적어 겨울에도 잘 트지 않는다. 말할 때에 눈웃음을 짓고 조용하고 침착하며, 조리 있는 인상을 주는 것이 소음인이다. 전체 비만환자 중 하체비만의 49%를 차지하는 소음인은 비위장의 기능이 약한데다 신경까지 예민하여 소화장애에 걸리기 쉽다. 소화기가 위치한 장소는 몸의 중간에 해당되는 부분인데, 비위장이 약하면 몸의 중간 부위에서 기의 흐름이 약해지고, 기가 약하면 혈액의 운송능력이 떨어져서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는다. 복부 중간중간에 노폐물이 쌓여 이것이 비만의 원인이 되고, 선천적으로 신장, 방광, 자궁부위가 잘 발달하여 아랫배, 엉덩이, 허벅지 위쪽이 굵게 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 그래서 전체적으로는 말랐는데, 허벅지와 아랫배쪽만 굵은 사람이 많다. 잘못된 식습관과 질병으로 전체비만이 될 수도 있다. < 하체비만을 위한 교정법 > * 복부를 따뜻하게 해주고 소화 잘되는 음식을 먹는다. * 소화 기능이 약한 소음인은 음식을 먹어도 소화가 잘 안되고, 이로 인해 몸에 골고루 영양공급이 잘 안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기운이 없고, 어지럽고, 몸이 붓는 현상들이 잘 나타난다. 소화기능이 약한 소음인은 단식이나 식이요법 등을 하면 위장기능이 더욱 나빠져 속이 쓰린 증상이 나타나기 쉽고, 소화는 계속 안되고, 체중은 점차 증가하는 악순환이 생기게 된다. 소음인에게는 소화 기능만 좋아지면 몸 전체의 기능들이 회복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저녁에는 물만 먹어도 붓는 증상이 동반된다. 소음인은 위 기능을 건강하게 해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복부를 따뜻하게 해주고, 생강차, 계피차, 귤차, 인삼차 등은 허약한 소음인의 소화기능을 보해주는 역할을 하므로 수시로 마시는 것이 좋다. * 평소에 하체운동을 많이 한다. * 자기 전 발치에 베개를 2개 정도 놓고 다리를 얹어놓고 자면 다리가 붓거나 더 살이 찌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도 손잡이를 잡기보다 다리로 균형을 잡는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운동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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