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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설탕규제'등 공조::) 세계보건기구(WHO) 192개 회원국이 날로 심각해지는 비만문제에 공동대처 하기로 합의했다. 회원국들은 2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회의에서 가공식품의 설탕 함유 규제 등을 골자로 한 선언문 을 채택했다. 설탕 생산국 들의 집요한 방해를 따돌리고 채택된 이 선언문은 22일 열리는 세계보건의회 에서 정식인준될 예정이다.
선언문은 ▲가공식품의 설탕, 지방, 소금 함유량 축소 ▲아동용 식품의 마케팅 규제 및 올바른 식습관교 육 증진 ▲학교 급식의 과일 및 야채 제공 비용 보조 ▲식품 포장 감시 및 상표를 통한 상세한 영양성분 정보 제공 ▲도시계획시 운동(걷기, 자전거타기 등) 시설의 설치 증진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밖에 개발도상 국 및 극빈국 국민들의 영양실조 문제에 대한 대처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언문은 최근들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비만문제의 심각성을 처음으로 국제사회가 인식하고 각국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노르웨이의 비만 전문가 카레 노룸 박사는 BBC 와의 인터뷰에서 선언문의 채택을 ‘공공보건의 승리’로 평가했다.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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