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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비교‥25% 장기요양 시급 농촌 지역 노인들이 혼자 살면서 영양 섭취를 제대로 하지 못해 4명중 한 명꼴로 저체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인문제연구소 홍미령 박사팀이 2005년부터 노인요양 보장제도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 지역인 서 울 강북구(대도시)·충북 청주시(중소도시)·전남 곡성군(농촌) 등 3개 지역의 65살 이상 노인 5281명 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 따위를 실태조사한 결과, 농촌 지역 노인의 저체중 비율은 25.7%이며, 중소도시 15.8%, 대도시 13.0%로 각각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1년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20살 이상 성인의 저체중 비율이 11%대 로 나타난 것에 견줘 훨씬 높은 것이다. 과체중 및 고도비만 노인의 비율은 17.7%로 농촌 지역은 11.5% 였으나 대도시와 중소도시 지역에서는 각각 18.9%와 22.6%로 나타났다.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어려워 장기요양보호서비스가 필요한 노인은 4명중 1명꼴(25.2%)이었다. 농촌 (51.7%) 노인이 대도시(13.6%)나 중소도시(34.7%)에 견줘 훨씬 많았다.
노인 5명중 4명(79.5%)은 한 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에 시달리고 있으며, 유병율은 근골격계질환이 53.9% 로 가장 많았고 이어 순환기계 질환 31.8%, 소화기계 질환 10.3% 차례였다. 근골격계 질환 가운데에는 관절염 유병율이 37.0%로 가장 높았다. 치매 조사에 응한 3271명 노인 가운데 10.3%가 확정적 치매, 15.7%가 치매 의심 상태인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 확정적 치매 비율은 남성(7.1%)보다 여성(12.1%)이 높 았다.
이밖에 흡연하는 노인은 18.6%, 성별로는 남자노인이 37.7%, 여자노인이 6.7%로 각각 나타났다. 전혀 술 을 마시지 않는 노인은 64.1%이며 성별로는 남자노인 38.3%, 여자노인 79.7%로 각각 나타났다. 규칙적 인 운동을 한다고 응답한 노인은 36.6%였다. <한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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