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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끝물이 더 독하다.' 주로 3∼4월에 집중되던 황사가 올해는 5월 중순 이후에도 계속될 전망이어서 주의가 요망된다. 기상청 은 올해 황사의 세력이 5월 들어 다소 약해졌지만 최소한 이달 말까지는 몇차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내 다봤다. 고비사막의 날씨 상황에 따라 6월까지 이어질 우려도 낳고 있다. 기상청 김태룡 공보관은 "올해 봄 찾아온 황사는 평년 수준보다 강한 편이었다"며 "황사는 이번달까지 이어지다가 날씨가 더 따뜻해지는 6월이 돼서야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황사는 지난겨울 발원지인 몽골지역 등에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중국에 황사비상이 걸리면서 우 리나라에도 봄이 시작되기 전부터 일찍 찾아왔다. 겨울에도 제주지방을 중심으로 여러번 스치고 지나가 는 등 황사시기가 지난해에 비해 길어졌다. 또 지난해 가을에도 일시적으로 나타나 '황사의 계절'이 따 로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년에는 실시간으로 중국의 미세먼지 농도에 관한 자료를 입수해 좀더 정확한 황사예 보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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