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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고령사회포럼에서 김태헌(한국교원대)교수는 '이태백(20대 태반이 백수)'이나 '사오정(45세가 정년)' 현상을 베이비 붐 세대와 연결지어 해석했다. 베이비 붐 세대가 우리 사회의 주축을 이루는 상황 에서 경기가 가라앉다 보니 이들의 바로 앞 세대인 45세 이상이 직장에서 퇴출되고, 뒷세대인 20대는 일 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베이비 붐 세대가 고령화하면 사회 구조가 달라질 수밖에 없다. 지금은 정년 연장이 노인의 보호대책으 로 논의되고 있지만, 노동 인구가 줄어드는 10~20년 뒤엔 노인을 노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라도 정년 을 연장해야 할 상황이다.
노인당이 출현하는 등 정치에서 회색 파워가 강력해질 수 있다. 고령화 등 인구 문제는 적어도 20여년 전부터 대책을 마련해야만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인구 보너스가 핵폭탄으로 돌변 할 시점이 얼마 남지 않았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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