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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대책" 이후 청약예금과 부금을 통한 아파트 분양권 투자의 매력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청약저 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대주택은 정부가 향후 10년간 1백50만가구를 짓겠다는 뜻을 밝힌데 따른 현상이다. 주택청약 부금과 예금의 신규 가입이 이처럼 급감한 이유는 정부의 "10.29 대책"이 효과를 발휘했기 때 문으로 분석된다. 고준석 신한은행 부동산 재테크 팀장은 "신규 분양 아파트의 투자 매력이 떨어지면서 청약부금과 예금 의 신규가입도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임대주택을 분양받는 데 필요한 청약저축의 인기는 급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한달간 청약저축 신규 가입 건수는 총 5만6천1백60건을 기록,전월대비 7.1%(3천7백30건)증 가했다. 금융결제원 주택청약팀의 한연규 과장은 "민영아파트에 버금가는 임대아파트를인기 택지지구인 서울 장 지.발산지구,성남 판교신도시,고양시 풍동 등에서 대량 공급하겠다는 정부 발표 후 청약저축 가입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부는 올해부터 장기임대주택 제도를 도입,임대기간을 5년(공공임대)에서10년으로 연장하고 임대 주택의 크기를 최대 25.7%(전용면적 기준)까지 늘릴 예정이어서 청약저축의 인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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