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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 내년도에 공무원계급제를 전면 폐지하고 대구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운동을 펼쳐 나갈 것을 활동방향으로 설정해 주목을 끈다. 공무원노조의 설립이 법제화되지 않아 직장협의회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구시청 공무원노조는 내년도의 활동방향을 7개로 잡았다. 낡고 병든 공무원제도 개혁, 공무원단체 활동의 모델링 작업, 지방 분권운동 적극 전개, 정책연구 및 비판기능 강화, 대구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 조국통일을 위한 활 동, 공무원노동조합 입법의 조기 마무리 등이다. 이중에서도 대구시청 공무원노조가 중점적인 활동 목표로 정한 것은 낡고 병든 공무원 제도 개혁과 대구 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 노조측은 낡고 병든 공무원제도를 개혁하는 방안으로 공무원계급제의 전면 폐 지를 주장하고, 이를 위해 내년 1월중 대구에서 전국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직급별로 차등 정년 제도 철폐 대상에 올려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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