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전립선암 - 女 갑상선암 2배 늘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3-12-23 오후 1:55:00

[1995년 이후 남성은 전립선암, 여성은 갑상선암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보건복지부
가 발표한 '2002년 중앙 암등록 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1백39개 병원에서 새롭게
암으로 진단된 사례는 모두 9만9천2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1년의 9만1천9백44건에 비해 7.7% 늘어
난 수치다.

특히 1995년과 지난해의 암 발생 건수를 비교한 결과 남성에게서 가장 많이 증가한 암은 ▶전립선암(2백
11%)▶대장암(1백84%)▶폐암(1백24%)이었고, 여성의 경우 ▶갑상선암(2백46%)▶유방암(1백99%)▶대장암
(1백64%) 순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해 암별 진단건수를 살펴보면 위암이 1만9천9백70건(20.2%)으로 가장 많았고 ▶폐암(1만1천7백41건)
▶간암(1만1천1백74건)▶대장암(1만1천97건)▶유방암(7천3백59건)이 그 뒤를 이었다.


성별로 나눠본 암 발생 통계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위암(24%)과 폐암(16%).간암(15.4%).대장암(11.6%)
등의 발병률이 높았다. 여성은 유방암(16.8%)과 위암(15.3%).대장암(10.7%).갑상선암(9.5%).자궁경부암
(9.1%)에 걸린 사람이 많았다.


특히 여성의 암 발생 순위에서 갑상선암이 자궁경부암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으며 유방암은 2001년에 이
어 2년째 신규 진단 건수가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는 15~64세의 남성은 위암의 발생률이 가장 높았으며
여성은 15~34세는 갑상선암, 35~64세는 유방암이 발생률 1위를 차지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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