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사용율은 "돈" 이 아닌 "나이" 가 결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3-09-19 오후 1:13:00
인터넷 사용율은 '나이'에 따라 결정된다는 옥스포드대학 인터넷연구소의 연구결과가 18일(현지시간)
발표됐다.


인터넷연구소가 14세 이상의 영국인 20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학생들은 98%가 정기적으로 인터
넷을 사용하는 반면 퇴직자들은 22%만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 차이는 인터넷 사용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빈부의 격차가 인터넷 사용에 영향을 미쳐 지식정보격차가 생겨나고 결국 부유층과 극빈층의 소
득격차를 더욱 벌어지게 할 것'이라는 우려와 다른 결과다.


조사를 이끈 리처드 로즈 박사는 "대부분의 영국 학생들은 문맹 여부를 떠나 인터넷 서핑이 가능한 것
으로 나타났다"며 "사회계급이 아닌 나이가 인터넷 사용 능력을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로즈는 "이러한 인터넷 사용 패턴은 유럽 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들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30대가 60세 이상의 사람들보다 무려 10배나 넘는 인터넷 사용율을 보이고 있다.


로즈는 "이는 젊은 세대에게는 인터넷이 TV와 같은 생활의 한 부분으로 깊숙히 자리잡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런던/로이터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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