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먹은 PC 고치세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3-09-16 오후 2:51:00
업체들 일제히 수해지역 무상점검 서비스

주요 메이커 PC업체들이 태풍 '매미'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지역을 대상으로 일제히 '수해지역 무상 점
검 서비스'에 들어갔다.

삼보컴퓨터는 경남 전남 및 전국 수해지역을 대상으로 피해 규모 조사작업에 들어가는 한편, 침수로 피
해를 입은 일반 가정 및 관공서 기업체등에 대해 컴퓨터 특별 무상 수리 및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동식 애프터서비스(AS) 차량과 전문 요원으로 구성된 특별지원반을 편성해 가장 피해가 심
했던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수해지역에 서비스 인력들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컴퓨터 무상 점검 기간에는 자사 제품뿐만 아니라 타사 제품도 보수해 주며 일반 가정은 물
론, 많은 피해를 입은 관공서 및 학교에도 특별 점검반을 투입해 주민망 복구 및 행정망 정상화에 만전
을 기할예정이다.

현주컴퓨터도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경남 전남 등 수해 지역을 대상으로 컴퓨터를 무상 점검해 주는 서
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출장비 및 수리비는 무료며 수리가 불가능한 고가 부품의 경우 실비의30% 인하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
공할 예정이다. 수해지역에 포함된 서비스센터 및 서비스 지정점, 대리점 등에 특별 서비스 존도 설치
하고 피해 규모가 크다고 판단될 경우 피해지역 주변 서비스 인력도 증파할 계획이다.

LGIBM도 태풍 피해지역에 수해지원센터 12개소를 개설, 수해를 입은 제품에 대한 수리 서비스에 들어
갔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수해지역의 피해 규모를 확인해 25개 장소에 수해장비와 수해 전담 차량을 현지
투입했다. 앞으로 수해 서비스 전담 인력을 배 이상 늘려 수해지역에 증파한다는 계획도 세워 놓고 있
다.

한편 업계 전문가들은 수해지역의 컴퓨터 무상 점검지원에 앞서 각 지역의 주민들에게 "흙과 모래 등
이 들어간 컴퓨터에 대해서는 우선 물에헹궈 잘 말려 놓는 것이 최선책"이라고 당부했다.

<헤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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