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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파나마, 모나코, 리히텐슈타인 등 35개 조세피난처를 교역 및 투자위험지역 명단에 올렸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했다.
OECD는 이들 지역이 전세계적인 조세피난처 단속에 협조하지 않는 한 경제제재를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OECD는 또 이들 지역이 1년 안에 개혁을 이행하지 않는다면 회원국들이 이들 지역에서 납부한 세금의 공제를 허용하는 조세조약의 폐기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OECD는 이들 지역이 투자와 무역의 흐름을 왜곡시켰으며 법적·행정적 투명성을 확보하지 않은 채 제로세율 또는 저세율을 적용했다고 지적했다.
명단에 오른 투자위험지역은 ·안도라 ·안티과 ·아루바 ·바하마 ·바레인 ·바베이도스 ·벨리즈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쿡제도 ·도미니카 ·비르롤터 ·그레나다 ·아일 오브 맨 ·저지 ·라이베리아 ·리히테슈타인 ·몰디브 ·마샬군도 ·모나코 ·나우르 ·파나마 ·세이셸군도 ·통가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바누아투 ·서사모아 등이다.
그러나 버뮤다·케이먼군도·몰나·모리셔스·산마리노 등 5개국은 지나주 OECD측에 개혁을 약속함에 따라 이번 발표명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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