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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가 잘 안된 듯 배가 더부룩하면 무슨 일을 해도 편하지 않다. 화장실에 앉아 있어도 시원하게 볼 일을 볼 수 없는 변비는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은 모른다. 속 깊은 곳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변비 해소 요리.
◆ 당근 샐러드
당근은 동물의 간과 맞먹을 정도로 비타민A가 풍부하다. 비타민A는 피부를 곱고 매끄럽게 해주고 홍역 과 빈혈, 저혈압, 야맹증에 좋다. 비타민A는 물에 녹지 않고 가열해도 분해하지 않는 성질이 있으므로 기름에 볶아 먹는 게 흡수가 잘된다. 사과는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 예방에 탁월한 대표 과일.
재료
당근 100g, 사과 1개, 두순이(야채) 약간, 씨겨자소스(올리브유 3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레몬즙 2큰술, 설탕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씨겨자 반 큰술), 칠리소스(핫칠리소스 4큰술, 생크림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와인 1큰술)
만드는 방법
1. 당근과 사과는 껍질을 벗겨 곱게 채썰어 냉장고에 넣어 차게 준비한다.
2. 1에 씨겨자소스를 넣어 고루 버무려 놓는다.
3. 칠리소스 재료를 잘 섞어서 튜브에 담아 놓는다.
4. 2의 재료를 모양틀에 담는다.
5. 접시에 3의 소스를 모양내서 짜서 뿌린다.
6. 5의 위에 4의 틀에서 빼낸 당근 샐러드를 올리고 두순이를 모양 있게 올려 장식한다.
◆ 감자 수프
감자는 철분, 칼륨 및 마그네슘 같은 중요한 무기성분과 비타민C를 비롯하여 비타민B 복합체를 골고루 가지고 있다. 그래서 감자를 상용하는 나라에서는 영양결핍증이 거의 없으며 장수하는 사람이 많다. 또 감자는 아미노산의 조성이 우수한 식품으로 모든 필수 아미노산을 골고루 가지고 있다.
재료
삶은 감자 200g, 우유 11/4컵, 물 1/4컵, 생크림 4큰술,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 법
1. 감자는 껍질을 벗겨 납작납작 썰어서 삶는다.
2. 1의 삶은 감자, 우유 1컵, 물을 믹서에 넣고 함께 갈아 놓는다. 살짝 갈아 감자의 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3. 냄비에 2을 붓고 우유 4분의 1컵을 섞어 약불에서 끓인다.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계속해서 저으 면서 끓이다가 소금과 후춧가루를 뿌려 간한다.
4. 마지막에 생크림을 부어 휘저으면서 섞은 다음 불에서 내린다.
◆ 미역국
미역은 영양소를 고루 지닌 강한 알칼리성 식품. 특히 미역속에 들어 있는 염기성 아미노산인 라미닌 은 혈압을 내리게 하는 작용이 있다. 뿐만 아니라 피부미용, 변비, 성인병 예방에 좋은 식품으로 각광 을 받고 있다.
재료
쇠고기 100g, 불린 미역 2컵, 쇠고기 양념(다진 마늘 1작든술, 간장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 씩, 설탕 1작은술, 참기름 반 큰술), 국간장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 법
1. 미역은 불려서 짧게 잘라 준비한다.
2. 쇠고기는 곱게 다져서 쇠고기 양념을 넣고 버무린 후 볶다가 1의 미역을 넣고 함께 달달 볶는다.
3. 2에 분량의 물을 부어 오랫동안 푹 끓인다. 국간장과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 메밀국수
메밀은 단백질이 많고 비타민B1과 B2는 쌀의 3배나 지니고 있다. 가루가 곱고 잘 익어 소화가 잘된 다. 변비뿐만 아니라 고혈압과 편식에도 효과가 있고 소화율도 아주 높다.
재료
메밀국수 400g, 무 1/4개, 당근 반 개, 오이 1개, 실파 10뿌리, 와사비 1큰술, 물 8컵, 표고버섯 2 장, 다시마 2장(12×10cm 크기), 양념(간장 2/3컵, 맛술 2/3컵, 설탕 1큰술, 청주 1큰술, 생강즙 반 큰술, 조림장 3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참치액젓 2큰술)
만드는 법
1. 다시마를 찬물에 1시간 정도 우린 다음 표고버섯과 함께 냄비에 담고 물을 부어 중불에서 10분 정 도 끓인 후 다시마와 표고버섯은 건져낸다.
2. 나머지 양념 재료를 1에 넣고 끓인 후 식힌다. 반은 얼려 놓는다.
3. 팔팔 끓는 물에 메일국수를 넣고 삶은 다음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고 그릇에 사리지어 놓는다.
4. 파는 아주 곱게 송송 썰어놓고 와사비는 개어 놓는다.
5. 오이와 당근은 씻어 곱게 채썬다. 무는 강판에 갈아 즙을 낸 다음 물에 담가 매운맛을 빼고 물기를 꼭 짠다.
6. 그릇에 국수를 담고 오이채와 당근채, 무즙, 파, 와사비를 곁들이고 국물과 함께 낸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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