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기가D램 양산 돌입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3-07-15 오전 11:20:00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1기가 DDR D램 양산에 돌입, 반도체 업계에 본격적인 ‘기가 D램 시대’를 열
었다.


삼성전자는 14일 경기 화성사업장에서 메모리사업부 황창규 사장 등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300㎜ 웨이퍼 1기가 DDR D램의 양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양산으로 D램 분야에서 64메가, 256메가, 1기가 등 4세대 연속으로 개발과 양산에서
모두 ‘세계 최초’를 기록하는 기술력을 과시했다.


1기가 DDR D램은 단품을 서버용 모듈로 만들면 용량이 4기가 바이트까지 가능하다. 4기가바이트 모듈
은 ▲영자신문 26만페이지 ▲단행본 5,000권 ▲음악파일 1,000곡 ▲영화 8시간 분량을 저장할 수 있
다.


나노 기술의 직전 단계인 0.10미크론(㎛) 제조 공정이 적용되는 1기가 DDR D램은 화성사업장 11라인
일부에서 DDR266과 DDR333 두가지 타입이 생산되며 이른 시일내 12라인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
자는 양산에 앞서 1기가 DDR D램에 대한 인텔사(社)의 인증을 획득, 내년부터 본격화될 1기가 DDR D
램 시장 선점에 유리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1기가 DDR D램의 시장이 올해에는 9천만달러 정도로 아직 수요가 한정돼 있지만 2~3년 후
에는 주력으로 떠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버 기능이 단순 데이터 저장에서 통신, 금융, 군사 등으로 영역이 확대되면서 고용량·고품질의 1기
가 D램의 용도가 더욱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고성능 ‘블레이드 서버’는 여러 개의 중앙처리장치(CPU)가 하나의 시스템에 동시
에 탑재되게 돼 있어 1기가 DDR D램이 2,500개가 들어간다.


또 1기가 DDR D램의 원가 절감으로 PC업체가 만족할 만한 수준까지 값이 하락할 2005년쯤엔 일반 PC에
도 1기가 DDR D램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경향>
이전글 과체중 여성 치매위험 높다
다음글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개선을 위한 자금 지원 실시
주소 :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 589 우)143-805 / Tel. 02) 456-7850 | Fax. 02) 456-7650 | E-mail. karp@karpkr.org
Copyright(c) 2008 KA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