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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이나 다리 무릎관절이 심하게 구부러져 잘 피지도 못하고, 너무 아파하는 분을 본 적이 있으시 죠? 류머티스 고나절염은 인체 면역기능이 고장이 생겨서 백혈구가 몸 곳곳의 관절을 공격해서 염증이 생겨 아프고 붓게 됩니다. 심하면 관절이 변형되어 결국 움직이지 못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1%가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는데,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약물치료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와 항류마토이드제를 쓰지만 이보다 적절한 식사와 운동요법 등 일상생활을 어 떻게 하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녹황색 채소와 붉은 색 과일이 류머티스 관절염의 예방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 가 나왔습니다.
한양대 의대 류머티스 내과 배상철 교수팀과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성미경 교수팀이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와 정상인 각각 100명을 대상으로 혈액 검사와 식품 섭취빈도를 조사해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류 머티스 관절염 환자의 경우 몸의 노화와 염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항산화 영양소가 정상인에 비해 20∼40% 정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가 정상인보다 △식품 총칼로리 섭취량 △비타민 A, C, E △ 영양소인 베타카로틴 섭취량 등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므로, 류머티스 관절염으로 인한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베타카로틴과 비타민이 풍부한 녹 황색 채소와 감귤류, 곡식의 씨눈 등을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또 자두와 딸기 순무 등 붉은 색 과일이 나 채소도 항산화 역할을 하는 페놀 화합물이 다량 함유돼 류머티스 관절염에 효과가 좋습니다.
적절한 운동 요법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관절을 아낀다고 운동을 외면할 경우 근육은 물론 관절 주위의 뼈와 연골이 약해져 증세가 더욱 악화되 기 쉽습니다. 또 적절한 운동은 몸속 엔돌핀을 증가시켜 관절통을 줄이고, 관절이 뻣뻣해져 굳어지는 것을 막고, 심폐기능을 향상시켜 치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에게는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수영이나 가벼운 산책, 실내 자전거 타기 등이 좋고, 에어로빅이나 등산, 계단 오르기 등은 관절에 큰 부담을 주므로 피합니다. 운동량은 환자마다 다 르므로 운동 뒤 통증을 느끼지 않거나 30분 이내 통증이 사라질 정도면 적당합니다.
관절이 붓거나 후끈거리면서 빨갛게 되면 냉찜질을 해야 합니다. 관절에서 열이 나는데 온찜질을 하면 염증이 더 심해집니다. 아침과 저녁 하루 두 번씩 관절을 여러 방향으로 최대한 구부렸다 펴는 스트레 칭도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다음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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