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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뇨기과학회는 이달 18일까지 전국 50개 병원에서 ‘제1회 요로결석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무 료 공개 강좌를 개최한다.
이 학회 이춘용(한양의대 비뇨기과 교수) 회장은 “요로결석은 비뇨기과를 찾는 환자들의 30%를 차지 할 정도로 흔한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국민 대다수가 예방과 치료법을 잘 몰라 신장 기능의 손상 등 합병 증을 야기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요로결석은 소변으로 빠져나가야 할 찌꺼기들이 농축돼 돌같이 딱딱해지고 이것이 소변 흐름을 방해하 고 심한 통증과 요로감염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요로결석은 특히 겨울철보다 여름철 발병률이 2∼3배 높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일수록 수분이 부 족해 혈액의 농도가 진해지고 이로 인해 결석이 생기기 쉽다. 또 피부가 강한 햇빛을 받아 비타민D가 활성화되면,결석의 주요 성분인 칼슘의 배출량이 늘어나 결석이 생길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주로 30∼40대에 발병하며 남자가 여자보다 약 1.5배 정도 많다. 최근에는 20대 발병률도 늘어나고 있 는 추세다. 대표적인 증상은 옆구리 부위의 통증. 따라서 평소 변 볼 때 심한 통증과 배뇨곤란,오한,오 심,구토 등을 느낀다면 요로결석을 의심해야 한다.
결석은 크기가 작고,2차 합병증이 없으며 요로에 특별한 손상이 없다면 충분한 수분 섭취로 자연배출 을 유도할 수 있다. 그러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장시간 방치할 경우엔 신장기능이 상실될 수 있으므 로 조심해야 한다.
결석이 너무 커 치료가 필요할 경우엔 체외충격파쇄석술로 결석을 잘게 부숴 체외 배출을 쉽게 하는 방 법을 쓰야 한다. 최근엔 구연산칼륨제제로 결석을 치료하거나 예방하기도 한다.
이 회장은 “요로결석이 생겼을 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고 식이 및 약물요법으로 합병증을 막는 것 이 가장 중요하다”며 “평소 하루 10컵(2∼3ℓ)정도의 물을 마시고 과다한 육류나 염분 섭취를 피하 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공개강좌 장소 및 일정 문의 전화는 02-3410-3559.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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