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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조사에 따르면 렌즈착용자 중 부작용을 경험한 사람이 무려 35%나 되었다. 이 중 결막염이 32%, 각막염 22%, 각막궤양이 5%였다.
부작용의 원인은 적절치 못한 렌즈를 장기간 사용했거나 취급 소홀, 손상된 렌즈착용 등 기본 상식에 대한 무지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조사 참여자의 말에 따르면, 렌즈를 안과에서 진찰하고 착용한 사람은 50%에 불과했고, 렌즈 소독 등 사용법을 모르는 사람도 24%나 됐다고 나타났다. 특히 정기검진을 받는 사람이 15% 밖에 안될 정도로 눈건강에 대해 무관심하다고 덧붙였다.
콘택트렌즈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은 렌즈의 처방이다. 렌즈를 잠깐씩만 쓸 건지, 지속적으로 사용할 건지 또 어떤 환경의 직업인지 등 사용자의 목적, 요구 사항을 생각해야 한다. 다음엔 안압, 각막의 크기와 형태, 곡률 반경, 눈물의 양 등을 측정, 개인에게 맞는 렌즈를 선택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각막의 모양과 렌즈가 맞지 않을 때는 각막의 병형이 올 수 있고, 눈물의 양이 충분하지 않을 때는 이물감 때문에 충혈과 불편함이 필연적으로 온다는 것이다.
특히 렌즈는 당장 소프트렌즈가 편하지만 산소투과율이 적어 장시가 사용하면 눈에 심한 충혈이 생긴다는 사실도 알아야 한다. 이는 부족한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각막 주변이 혈관이 늘어나는 생리적인 현상이다.
따라서 요즘에는 산소투과성 하드렌즈(RGP렌즈)를 권하는 추세다. RGP렌즈는 산소투과율이 좋아 부작용 없이 연속착용이 가능하고, 개인 특성에 맞춰 정확한 처방을 할 수 있으며, 고도 난시나 심한 부정 난시교정도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 렌즈의 올바른 사용법
▶ 손톱을 깎아 렌즈 손상을 막는다.
▶ 렌즈 사용시 반드시 손을 씻는다.
▶ 착용 전 렌즈 이상유무 확인
▶ 렌즈가 바뀌지 않도록 항상 오른쪽부터 끼거나 뺀다
▶ 렌즈는 화장 전 착용, 화장 품 등 화학물질이 닿지 않도록 한다.
▶ 안약 사용시 2∼3시간 경과후 착용
▶ 렌즈를 착용하고 세수·목욕은 금물
▶ 아침·저녁 클리너로 닦고 식염수나 흐르는 수돗물에 헹군 뒤 착용
▶ 렌즈는 깨끗이 세척 후 보존용액 보관
▶ 렌즈가 제외치를 벗어나면 거울을 보고 눈꺼풀을 이용, 제자리로 이동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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