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요령과 준비해야 할 물품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 의욕만 앞세워 갑자기 달리지 말아야 한다. 지금까지 운동을 하지 않았던 분들은 다리 근육은 물론 심폐기능 관련 근육도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상태이다. 특히 새벽에 찬 공기를 마시며 갑자기 운동하면 심장마비 가능성도 있다. 그러므로 아침에 운동하려면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고, 본격적인 달리기에 앞서 워밍업 시간을 충분히 가져야 한다. 또한 겨울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달려야 찬공기가 갑자기 몸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체온보호에 신경써야 한다. 땀을 흘린 상태에서 정지하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감기에 걸릴 수 있다. 그러므로 상의나 하의는 땀을 잘 배출하는 재질의 옷을 안쪽에 입은 뒤 그 위에 보온재 옷을 덧입고, 바람을 막을 수 있는 옷을 입어야 한다. 즉 하의는 나일론이나 폴리에스테르 소재로 된 타이즈를 입고 트레이닝복을 입으면 된다. 상의도 가장 안쪽에 타이즈를 입는 것이 좋으나 구하기 쉽지 않으므로 땀을 머금지 않는 소재로 몸에 밀착되는 티셔츠를 입는 것이 좋다. 그 위에 얇은 티셔츠를 입고 바깥쪽에 바람을 막을 수 있는 트레이닝복을 입으면 된다. 이런 조건을 만족시키기 힘들면 상의의 경우 얇은 옷을 여러 겹 껴입는다는 생각으로 옷을 입으면 된다. * 손가락, 귀, 발가락의 동상에 유의해야 한다. 찬 겨울이 아니더라도 장갑을 끼고 뛰는 것이 효율적이다. 한 겨울에는 모자를 쓰고 운동해야 귀나 볼의 동상을 막을 수 있다. 신발은 보온이 잘되는 겨울용을 신고, 양말도 두꺼운 것을 신는 것이 좋다. 또 여유가 있다면 겨울용 운동화는 두 켤레를 준비하여, 번갈아 신는 것이 발의 청결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겨울용 운동화는 바닥이 미끄럼을 방지할 수 있게 요철이 많고, 쿠션이 많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겨울용 운동화를 살 때는 반드시 바닥을 살펴봐야 한다. 그리고 두꺼운 양말을 신고 신발이 불편함이 없어야 하므로 평소보다 한 치수 큰 것이 좋다. * 운동의 강도를 조금 낮춘다. 바깥 기온이 내려가면 몸 전체가 굳어져 있어 부상을 당할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더 빨리 뛰고 싶은 생각이 있으면 몸이 충분히 풀린 상태에서 뛰거나 주말 낮에 뛰는 것이 좋다. * 도로에서 운동할 경우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밝은 색 운동복을 입고 반사띠가 부착된 안전조끼를 착용해야 한다. 그리고 차량의 진행방향과 반대방향, 즉 오는 차를 바라보면서 뛰는 것이 안전하다. 아주 어두운 시간에 뛰는 경우 조그마한 자전거용 경광등을 몸에 부착하고 뛰는 것도 안전에 도움이 된다. 겨울철 운동을 위해서는 번거롭게 준비해야 할 것이 많다. 그러나 규칙적으로 달리기를 하겠다는 굳은 결심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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