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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서는 문예진흥기금을 늘리고 지방자치단체가 더 많은 지원과 정책을 내놔 야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충북민예총이 22일 충북도청에서 연 충북도 문화예술정책제고를 위한 토론회에서 박명구 민예총 정책실 장은 “지역의 창조적 문화예술진흥을 위해 2010년까지 150억원 조성을 목표로하고 있는 문예진흥기금 을 500억원으로 늘릴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도와 문화 단체 등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또 “도의 문화 행정 발전을 위해 정책수립과 집행 과정의 개혁이 있어야 하며, 문화진흥재단을 만들어 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종관 민예총 사무처장은 “충북의 문화관련 예산 가운데 국비 부분이 79%나 차지해 지역이 기획하는 문화사업이 부족하다”며 “지역 주도로 문예진흥기금을 늘려 지역색을 띤 문화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고 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승환 민예총 회장이 ‘지방정부 문화정책의 이론과 현실’, 판화가 이철수씨가 ‘분 권과 분산시대의 충북문화정책’ 등의 주제글을 발표하고 지역 문화발전을 위한 토론이 이어졌으나 지역 주도의 문화기금 조성과 지역색을 띤 문화 개발이 시급하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청주/오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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