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동맥경화 억제재 작용 규명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녹차가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실험결과가 나왔다. 동맥경화란 말 그대로 동맥의 벽이 두꺼워져 탄력을 잃는 증상을 말한다. 충북대의대 약리학교실팀은 '녹차의 동맥경화 예방 기작'이라는 논문을 통해, "흰쥐의 대동맥에서 얻은 혈관 평활근 세포에 녹차의 타닌성분(EGCG)을 투여한 결과, 천연물질인 EGCG가 혈관 평활근 세포의 증식을 유도하는 신호전달 경로에 선택적인 억제재로 작용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천연물질이 신호전달 경로에 선택적인 억제재로 작용한다는 것은 동맥경화의 예방효과를 의미한다. 연구팀은 "지금까지 녹차를 마시면 암이나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논문은 많이 보고됐다"면서, "이번 실험은 녹차의 동맥경화 예방작용에 기전을 부분적으로 규명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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