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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 창업 붐과 함께 창업교육 열기가 달아 오르고 있다. 정부 각종 기관이나 이들 기관과 연계해 무 료 혹은 저렴하게 창업교육과 함께 상담이나 컨설팅까지 도와주는 창업 도우미 기관이 늘고 있다. 또 최 근에 개설되고 있는 창업강좌들은 높아진 수강생들의 요구에 부응해 여성과 프랜차이즈 종사자 등을 대 상으로 하는 등 세분화, 전문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론적인 교육보다는 현장위주의 실습교육이 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 창업전 교육은 필수적=예비창업자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창업정보나 자금마 련 등이다. 무료상담이나 저렴한 비용의 창업강좌를 이용하면 초보창업자들에게 좋은 창업의 길잡이가 될 수 있다.
경기도청 제2청사는 오는 26일부터 KT고양지사 대강의실에서 ‘5일과정 실전 창업스쿨’을 연다. 교육 대상은 중·장년층 및 업종전환 희망자 등이며 수강료는 없다. 창업관련 전문강사들이 창업에 필요한 정 보와 유망업종을 소개한다. 아울러 홍보·마케팅 등 기본교육과 외식·유통·판매·서비스업에 대한 분 야별 창업성공전략도 마련돼 있다. 선착순 300명까지 수강이 가능하다.
서울산업지원센터는 21일부터 4일간 ‘소자본창업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무료 창업교육을 연다.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의 요령과 적성검사, 부동산계약 실무, 사업타당성 분석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현장 상권분석 컨설팅도 2회 갖는다.
중소기업은행은 소자본 자영업 창업을 내용으로 강좌를 연다. 20~22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의를 진 행한다. 특히 이번 창업강좌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과정에서 요구되는 실무를 중심으로 문제점에 대 한 해결방안 제시, 뉴트렌드 업종에 대한 정보제공 등 참석자들이 피부로 느끼는 실감나는 강좌가 될 것 으로 보인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200명. 수강시 교재비 1만원이 든다.
창업e닷컴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직자와 여성가장, 20대 미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3일과정(1차 19∼21일, 2차 26∼28일)과 1일과정(23, 30일)으로 서울 강남의 옥션빌딩 12층 세미나룸에서 창업아카데 미를 연다. 이 행사는 한국프랜차이즈 경제인협회 지원으로 진행되며 유망 프랜차이즈 업체 설명회도 함 께 가질 계획이다. 강좌가 끝나고 희망자에 한해 개별상담 및 창업자금지원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참가 비는 3일과정은 1만원, 1일과정은 무료이다.
한국창업개발연구원의 프랜차이즈 전략 전문가 과정(유료)은 프랜차이즈 실무자를 대상으로 6주간에 걸 쳐 이론과 실전위주로 진행된다.
지방의 경우 부산시가 이달부터 6월까지 10회에 걸쳐 ‘2003년 무료창업강좌’를 열고 있다. 창업 기초 지식과 성공사례, 창업아이템 소개 위주로 교육한다.
◇ 사업초기 리스크 낮춰야=창업e닷컴 이인호 소장은 “경기 악화로 기존 매장들도 경영의 어려움이 지 속되면서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면서 “예비창업자들은 무엇보다 초기 비용을 줄이는 보수적인 창업전 략이 적절하다”고 조언한다. 한국창업개발연구원 유재수 원장도 “기존 창업자라도 다양한 창업교육을 통해 관련 지식과 노하우,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게 필요하다”며 “지식과 정보를 축적 할수록 사업상 리스크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최효찬 기자 romachoi@kyunghyang.co.kr] 출처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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