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창업 1년전보다 20% 감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3-04-23 오후 2:19:00
창업이 얼어붙고있다.

지난 3월중 신설법인은 총 3000개로 전달에 비해 1.1% 늘었지만 1년전 같은 달에 비해 20.1%감소했다.

중소기업청이 22일 서울, 부산 등 전국 8대도시를 대상으로 '신설법인 동향'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
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건설,설비업이 작년 동월 대비 각각 29.3%, 22.4% 줄었고 전월(-21.9%, -24.3%)에
이어 큰 폭의 감소세를 이어갔다.서비스업은 15.8% 줄어들면서 감소세로 돌아섰다.

업종별 신설법인수 비중을 보면 제조업은 작년 3월 24.1%에서 지난 3월 21.3%로, 건설.설비업은 14.5%에
서 14.1%로 각각 낮아진 반면 서비스업은 60.4%에서 63.7%로 높아졌다.

지역별로는 울산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작년 동월에 비해 감소했으며특히 대전 지역의 신설법인 수는
39.3%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다.

중기청은 "이라크전, 북핵문제, 국내 금융시장 불안 등 대내외적으로불확실성이 겹치면서 지난달 창업
이 작년 동월에 비해 크게 감소했지만 이라크전 종전과 향후 금융시장 안정에 힘입어 창업심리가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병문 기자>

매일경제 200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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