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트레이드센터로 모여드는 투기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10-25 오후 2:03:00
맨해튼 월드트레이드센터(WTC) 인근 주택 가격이 지난 9월11일 테러 이후 최고 10%까지 떨어져 투기꾼과 부동산 브로커들이 몰려들고 있고 실수요자들도 욕심을 내고 있다. 이 지역 부동산업자들은 테러로 붕괴된 WTC와 인근 빌딩들의 잔해복구 작업이 여전히 진행되는 등 상황이 좋지 않지만 가격이 계속 떨어지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고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한 일부 투기꾼과 실수요자들이 이 지역 부동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맨해튼의 주택값이 약세이기는 하나 계속 떨어지지만은 않을 것이라며 이곳에 집을 장만하려면 지금이 적기라고 지적하며 업자들은 WTC 테러가 발생한 9월 맨해튼 남서부 아파트 가격이 5∼10%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아파트 가격과 함께 렌트 가격도 떨어졌다고 밝혔다. 특히 WTC 자리가 바라 보이는 지역에 위치한 아파트들은 복구 현장에서 아직도 먼지가 피어오르고 경찰의 봉쇄가 완전히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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