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진단 결과 해석시 주의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1∼2년마다 정기검사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보는 것은 바람한데, 건강진단의 결과를 해석할 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전문가들의 충고에 따르면, 건강진단 결과 정상이라고 판정이 되면 마치 그것이 건강증명서인 것처럼 생각하고 아무 병이 없는 것처럼 믿어버리는 것은 잘못이라고 한다. 윤 과장에 따르면, 감기·몸살이 심해서 여러 검사를 해볼 때도 결과는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가 훨씬 많다는 것이다. 또 몸 어느 구석에 암이 생겨 있어도 아주 초기 암이라면 여러 가지 값비싸고 좋다는 검사를 해도 정상으로 판정될 때가 생각보다 흔하다. 수많은 진단기술이 개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질병을 조기발견해 내는 일은 극히 어려운 숙제로 남아있는 것이 현실이다. 먼저 개개인의 증상과 나이·성별, 흡연·음주·식사습관·비만 등 위험요소에 대한 평가와 의사소견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검사결과를 평가할 때 이런 요인들을 함께 고려하지 않고, 검사수치만 판단한다면 별로 의미가 없다. 따라서 건강진단을 받을 때는 반드시 의사의 사전진찰을 받아야 하고, 평소 느끼는 불편한 증상을 의사에게 자세히 이야기해야 한다. 또 연령과 성별을 구별하지 않는 천편일률적인 종합검사를 받기보다는 나이·성별 그리고 가족 중에 누가 앓고 있거나 앓았던 질병여부, 각자의 생활습관이나 체질에 따라 건강진단의 항목을 추가하거나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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