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표면의 왁스는 몸에 해로운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10-10 오후 5:23:00
왁스는 자연성분의 물질로 연방식품의약국(FDA)가 모든 종류의 음식에 사용해도 안전하다고 규정한 물질이다. 금방 나무에서 딴 사과는 자연상태에서 왁스로 보호막이 만들어져 있다. 이처럼 자연상태에서 왁스가 사과 표면에 형성되는 것은 과일이 마르거나 물러지는 것을 막기 위한 자연의 섭리다. 농장에서 수확돼 팔려나가기 전에 과일들은 모두 살충제 잔유물과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씻는데, 이 과정에서 자연 발생 왁스 막은 거의 없어진다. 때문에 업자들은 운송, 보관, 판매 과정에서 과일이 상하지 않게 보호하고 소비자들에게 먹음직스럽게 보이도록 FDA가 인정한 자연성분의 왁스를 인위적으로 표면에 바른다. 가게에 있는 사과들은 마치 왁스로 뒤집어 쓴 것 같이 보이지만, 실제로 사과 한 개당 사용된 왁스는 한 두 방울에 불과하다. 과일이나 채소는 먹거나 요리하기 전에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반드시 씻거나 혹은 닦는 것을 권장하고 있는데, 왁스 역시 몸에 유해한 것은 아니지만 이처럼 세척하는 과정에서 박테리아나 먼지와 함께 대부분 씻겨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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