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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은 자연이 가져다 준 가장 다용도적인 약용식물로 동서고금을 통해 애용되어 왔다. 인류는 수천년 동안 마늘을 상처, 감염, 종양 치료는 물론 내장 기생충 박멸과 같은 각종 질병치료와 예방에 사용해 온 것으로 많은 기록들이 전하고 있다.
현대에 이르러 의학계 학자들은 마늘이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강하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피를 맑게 해 주고 소염제와 같이 박테리아를 박멸하는 작용이 있음을 밝혀냈다.
뿐만 아니라 마늘은 종양세포 형성을 억제해 주는 강력한 산화방지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짐으로써 현재 미국의 국립암연구소에서는 위암, 피부암, 대장암에 마늘을 이용한 치료법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기도 한다.
이처럼 의학계에서는 모든 약초 중에도 으뜸가는 약초로 일컬어지고 있는 것이다.
의학계 연구자들이 밝혀낸 바에 의하면 마늘의 의학적 효용은 마늘 속에는 들어있는 아미노산 알리신에서 비롯된다. 마늘을 으깨거나 다질 때 나오는 이 물질은 마늘의 특이하고도 강한 냄새의 주범이기도 하지만, 바로 마늘의 약물적 효능의 주된 원인이기도 한다.
중간 크기의 마늘 한쪽은 1% 페니실린에 버금가는 항균작용을 가지고 있다. 마늘에는 셀레늄, 비타민 A, 그리고 C 이외에도 유황합성물이 들어있는데 이는 세포조직과 DNA를 손상이나 질병으로부터 보호해주는 강력한 산화방지제 역할을 하는 것이다.
마늘은 또한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를 공격할 뿐만 아니라 신체의 자연 저항력을 높이기도 한다. 예를 들어 마늘은 발진티푸스에 페니실린보다 효과가 높을 뿐만 아니라 콜레라, 이질, 장염 등의 치료와 예방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질병 예방적 차원에서는 감기나 독감과 같은 전염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간의 해독작용 효소 생산을 촉진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간의 해독작용을 하는 이 효소는 각종 발암물질이나 독성 물질을 중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마늘은 이 외에도 내장기생충 박멸이나 소화계통 감염 치료에도 사용되어 왔다.
마늘이 암 예방과 관련해 연구되기 시작한 것은 1940년대 이후로, 세포가 악성종양으로 발전하는 것을 저지할 뿐만 아니라 독성 물질을 제거함으로서 신체의 면역기능을 높여주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게 되면서부터였다.
미국의 국립암연구소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마늘이나 양파를 평소에 많이 섭취한 사람들은 위장병 발병률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밝혀진 바도 있다.
이처럼 각종 질병 예방에 다양하게 응용되고 있는 마늘은 현대병 예방에도 한 몫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마늘은 무엇보다도 피를 맑게 해 줌으로써 혈액순환을 향상시키며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의 수치는 강하시키면서 신체에 유익한 콜레스테롤인 HDL의 수치는 오히려 높여주는 효과도 가져다 준다는 것이다. 현재 처방을 통해 구입할 수 있는 콜레스테롤 강하제에 비교해 부작용의 우려도 거의 없다.
이처럼 마늘은 건강한 혈액순환, 혈액당도와 혈압의 균형을 지켜주면서 혈액 속의 지방질을 제거해 주고 각종 현대병과 감염으로부터 저항력을 길러주는 건강식으로 일상 식단에서 많이 사용할수록 가족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
구운 마늘 스프레드(Roast Garlic Spread) 만들기
빵에 버터를 발라먹는 대신 마늘을 구워 발라먹으면 맛이 구수할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훨씬 도움이 된다.
구운 마늘 스프레드를 만들 때는 우선 오븐을 약 4백50도 정도로 미리 달구어 둔다. 껍질을 벗기지 않은 통마늘의 윗 부분(뿌리 반대편)을 통마늘 장아찌를 담글 때와 같이 약간 잘라낸다.
꼭지를 잘라낸 마늘은 알루미늄 포일에 얹고 올리브 기름을 골고루 뿌려 묻혀둔다. 올리브 기름은 오븐 속에서 마늘껍질이 타는 것을 방지하는 작용도 한다. 오일을 묻힌 마늘은 알루미늄 포일로 감싼 뒤, 금빛 갈색이 날 때까지 약 40분 정도 오븐에서 굽는다.
구운 마늘은 통째로 접시에 담아 낸다. 빵에 바를 때는 마늘쪽을 두 손가락으로 눌러 짜면 껍질 속의 익은 마늘이 쉽사리 빠져나온다. 버터를 바르듯이 빵에 발라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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