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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기
감기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침범해서 걸리는 병으로 바이러스 종류가 100여종 이상이므로 한 번 걸렸다고 해서 면역성이 생기지 않는다. 또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오더라도 금방 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며 일부 사람만 발병한다.
보통 2-3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모가 막히고 콧물, 재채기가 나오면 목이 아프기 시작한다.
합병증으로 폐렴이나 축농증이 발생하기도 하므로 감기에 걸렸다 싶으면 우선 쉬고 치료를 받아 다른 병이 생기기지 않도록 주의한다.
또 폐결핵, 기관지염, 장티푸스, 간염, 신우염 등 모든 종류의 세균성 질환이 감기와 같은 증상으로 시작되므로 40대 이후 성인의 경우 2주일 이상 감기가 낫지 않으면 객담 검사와 흉부 X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감기는 특별한 약이 없다. 증세가 가벼우면 의사들도 그저 쉬라고 하고 약도 처방 해 주지 않는다.
- 흡연자는 우선 금연할 것. 두통이나 열이 있으면 해열제를 먹을 수 있다.
- 건강유지와 규칙적인 생활을 해 온 사람은 감기가 걸리더라도 곧 나으나 평소 피곤에 지쳐 생활해 온 사람은 오래 가고 합병증이 생기기 쉽다.
● 천식
천식은 숨쉴 때 들어오는 여러 가지 자극 물질에 대한 기관지의 과민 반응이다. 기관지를 비롯해 기도점막에 염증이 생겨 부어 오르며 기관지가 좁아져 발작 시 환자는 마른 기침과 흉부 압박감을 느낀다. 찬바람, 감기, 몸을 움직이거나 불안하면 더 심해진다.
숨쉴 때 쌕쌕 거리는 소리가 나거나(천명) 호흡곤란, 기침 등이 전형적인 증상이다.
일반적으로 감기에 걸린 지 2-3주가 지나서도 기침, 가래가 계속되면서 호흡 곤란 등이 나타나면 천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성인의 경우 소아 천식에 비해 치료가 어렵다. 소아천식의 약 50%는 어른이 될 때 까지 나으며 나머지는 가벼운 발작이 남는 경우도 있다.
천식을 줄이려면 무엇보다 유발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 침대는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내고 말릴 것. 사용기간이 오래 된 침대일수록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 소파와 카페트 먼지, 동물 털도 가장 흔한 자극 원인이다. 담배연기나 스트레스도 마찬가지. 자동차 매트를 자주 청소하고 먼지가 쌓이는 책꽂이도 침실에서 치운다.
- 여러 가지 냄새를 없앤다. 살충제나 탈취제, 향신료, 각종 스프레이나 아세톤, 향수, 심지어 생선 굽는 냄새 등도 천식 악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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