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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하복부 통증은 여자에게 흔히 오는 증세로 통계에 의하면 그 중 30-40%는 자궁 내막증 환자로 판명이 난다.
자궁 내막증 발병율은 7%이며 25-30세에 가장 높다.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현재로는 월경의 역류 학설이 가장 유력하다.
월경 피가 거꾸로 복강 속에 흘러 들어가 복강벽에 부착되어 병이 시작되며 점차 자궁후벽, 자궁 연결 인대, 방광, 난소에 침입하고 심하면 장, 횡경막, 폐 등으로 번질 수 있는 진행성 질환이다.
증세로는 월경통을 들 수 있다. 월경 시작 며칠 전부터 시작하여 월경이 끝날 때까지 지속된다. 때로는 배란통을 유발시킬 수도 있으며 부부 관계 시 통증, 앉았을 때 하복부 통증, 요통, 대변 시 통증 등 전이 장소에 따라 통증의 변화가 있다.
통증은 아리며 화끈거리고 칼로 찌르는 것 같은 통증이 특색이다. 통증의 원인은 이 세포들이 분비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물질이 자궁을 수축하고 복강 벽을 자극함으로써 생긴다.
자궁 내막증은 불임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대개의 경우 원인을 잘 알 수 없으나 심한 경우는 자궁 내막증이 유착되어 주위 조직이 파괴되어 불임이 되기 때문이다.
치료는 복강경을 할 때 질병 부위를 전기 응고 치료 혹은 레이저 치료법을 사용한다. 시술 후 뇌하수체 호르몬으로 6개월간 주사 맞는 치료법을 병행한다. 신체에 여성 호르몬 저하 상태를 만들어 주므로 폐경 때 느끼는 증세 즉 얼굴이 화끈거리며 식은땀이 흐르고 감정이 예민해지는 등의 증세가 올 수 있다.
완전무결한 치료법으로는 자궁 내막증의 근원지인 자궁과 난소를 완전 절제하는 시술이 있다.
예방책으로 월경 시 성교를 삼가고 월경이 7일 이상 지속하는 사람은 자궁 내막증 발병율이 2배로 증가하므로 월경 기간을 줄이는 것이 한 방법이다. 또한 임신과 폐경을 하면 자연 치료가 되는 것이 특징이므로 월경통이 심해지는 사람이나 자궁 내막증으로 진단을 받은 사람은 조건이 맞는다면 가능한 한 빨리 임신하는 것이 좋다.
그러므로 이 질환은 신속한 초기 진단이 필수적이다. 자궁 내막증의 진단을 받은 사람은 일년에 한 번씩 초음파 사진이나 피검사를 계속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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