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노린 온라인 ‘성유혹’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10-03 오후 4:15:00
10대 청소년, 특히 소녀들이 온라인을 통한 성적 유혹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우려를 낳고 있다. 미 전지역 10-17세 청소년들을 상태로 온라인을 통한 성범죄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9%가 성적인 유혹을 받았으며 상대는 대부분 성인들로 조사됐다. 성적 유혹을 받은 청소년들에 따르면 성적인 행위를 하자고 제안을 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노골적인 성 관련 대화를 나누거나 개인적으로 성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유형이 나머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터넷 사용 시간이 길거나 채팅을 자주하는 청소년일수록 이 같은 위험에 자주 처하게 되며, 온라인 상으로 성적 유혹을 받은 청소년 4명 가운데 1명 꼴로 상대방의 미행이나 갑작스런 방문을 받거나, 전화와 우편물 등 구체적인 방법으로 유혹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또한 이 같은 과정에서 미성년자의 상당수가 성인 성범죄자의 피해자가 되고 있으므로 부모들의 각별한 관심이 촉구되지만 조사결과, 부모들의 감시나 각종 차단 장치가 사실 이 같은 위험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안 되는 것으로 들어 났다. 호기심에서 시작한 채팅이 성범죄로 이어지는 경우가 자주 있으므로 판단력이 미숙한 청소년에게 부모가 사전에 경각심을 심어주고 낯선 사람과의 대화에 조심하도록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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