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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을 먹으면 2주만에 낫지만 먹지 않으면 14일 뒤 낫는다'라는 말이 있다. 감기약을 먹어도 특별히 빨리 낫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감기 증세가 심하지 않다면 푹 쉬면서, 가정요법으로 증세를 누그러뜨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목이 따가울 땐 실내에 가습기를 틀고,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면 탈수현상을 막는 역할을 한다. 또한 기침을 삭히며 가래를 몸에서 빼주는 역할을 하므로 자주 마실수록 좋다. 틈틈이 가글링을 해도 증세가 호전된다.
코가 막히거나 콧물이 많이 날 땐 '생리 식염수 요법'이 좋다. 생리식염수 요법이란, 약국에서 구입한 생리식염수를 한쪽 코를 막은 채 다른 코로 들이 마신 다음, 목쪽으로 넘기는 것을 되풀이하는 것이다. 이때 깨끗한 물 1ℓ에 소금 2,3 찻숟갈과 식용소다 1찻숟갈을 섞은 소금물을 써도 좋다.
아이가 감기에 걸렸을 땐 코를 막고 귀가 멍해질 때까지 코로 숨을 내뱉는 시늉을 하도록 시키면 중이염을 예방할 수 있다. 비타민 C가 감기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말도 있지만 과다 복용하면 설사 요로 결석 등의 부작용이 있다.
하지만 감기 증세가 3주 이상 지속되거나 3, 4일 이상 고열이 나는 경우, 누런 코가 나오는 경우, 목이 한 달 이상 쉬는 경우, 음식물을 삼키기 곤란한 경우, 귀가 아플 때 등엔 심각할 질환일 수 있으므로 즉시 병원에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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