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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경사면(Pitch)을 높게 해줄 수록 물기가 빨리 흘러내리기 때문에 지붕타일이 건조해지고 물기가 스며들 가능성은 적어진다. 일반적으로 지붕경사면은 30도 이상이고, 낮은 경사면은 17도 정도이며, 평면지붕은 0도다.
지붕의 중앙 높이가 6피트 정도일 경우 지붕공간(Attic)을 다락방 또는 자녀들의 공부방으로 꾸며 활용할 수도 있는데 그렇게 하기위해서는 보온장치(insulation)를 잘해주고 환기를 시킬 수 있는 창문을 달아주면 좋다.
지붕을 점검해야 할 부분은 굴뚝이 만나는 경사부분. 지붕의 경사면이 서로 만나는(Roof Valley) 부분, 지붕에 설치한 자연채광 창문(Sky Light), 지붕으로 연결한 환기(Ventilation) 파이프 주변 등에 틈새가 없는 가를 확인하고 지붕처마 부분의 물받이(Gutter)가 접착이 잘 되었는가를 살펴보면 좋다.
또한 지붕 안에(Attic) 환기가 될 수 있도록 작은 창틀 혹은 환기장치를 해주는 것이 지붕의 수명을 오래가게 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 - - -지붕에 쓰이는 여러 가지 재료 - - - -
◇아스팔트 싱글: 제품에 따라 15∼25년 정도의 수명을 갖고 있으며, 1960년 경부터 지붕의 재료로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폭이 12인치에서 13인치 정도다. 아스팔트 싱글 타일일 경우 세겹 까지 깔아주기도 하는데 지붕의 하중이 무거워 지기 때문에 비용이 들더라도 오랜 타일을 벗겨내고 새로 타일을 깔아주는 것이 좋다. 새로 타일을 부착할 경우에는 처마끝 부분에 메탈드롭에지를 설치해 주면 물기나 혹은 처마끝에 쌓였던 눈이 녹아 지붕으로 스며들지 않는다.
◇목재 지붕 타일: 비가 많이 오지 않고 건조한 지역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이곳 동북부 지역에서는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
▶시더 싱글: 덥고 건조한 지역에서 많이 쓰여지며, 썩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16인치에서 18인치에 두께는 3/8∼1/2 인치 가량이다.
▶우드세익: 건조한 지역에서 많이 쓰고 있으며, 갈라지는 경우도 있다. 18∼24인치 길이에 두께는 1/2∼1인치다.
◇자연석 지붕: 얇은 돌을 다듬어 사용되는데 생산지에 따라 서로 다른 특징을 갖고 있다.
▶펜실베니아: 푸른색, 회색이 주종을 이루며, 수명은 35∼75년 가량이다.
▶버몬트: 엷은 회색, 흑색, 짙은 회색 등 다양한 색깔에 1백년 정도의 수면을 갖는다.
▶버지니아: 청회색, 검은 회색 등이며 1백75년 정도의 오랜 수명이 특징이다. 오랜 수명과 고급스러움은 있으나 비용이 많이 들며 일반지붕을 설치하는 것 보다 약 10배 이상의 비용을 예상해야 한다.
◇기와지붕: 옛 그리스와 로마제국 시절부터 사용돼 왔으며 우리의 재래식 기와지붕과 같은데 현재 이곳에는 남부와 서부지방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현재 많이 사용되고 있는 아스팔트 싱글 타일은 10여년 정도까지는 육안으로 잘 구분을 할 수 없는데, 해가 지날수록 타일과 타일사이가 벌어진다. 특히 남향쪽의 지붕이 더욱 심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타일이 오그라들거나 말려들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새로 지붕을 갈아 주어야 할 때가 된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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