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웹 사이트 ‘지구촌 친지들과 기쁜 소식 함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9-17 오전 11:25:00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들에게 ‘결혼 웹사이트’가 점차 인기를 끌면서 보편화되고 있다. 3년 전부터 선을 보이기 시작했으나 당시만 해도 하이텍에 익숙한 일부 신세대 결혼 커플만이 만들어 왔으나 이제는 웨딩 컨설턴트나 기획가를 찾는 모든 젊은이의 결혼 패키지 상품이 될 정도로 확산되고 있다. 비용도 저렴할 뿐 아니라 부부 됨을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친구, 친지들에게 알릴 수도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결혼식은 언제이며 받고 싶은 선물은 무엇이며 신혼여행은 어디로 가느냐는 질문들에 결혼 몇 달 전부터 반복적으로 대답해야 할 필요가 없다. 결혼 몇 개월 전부터 결혼 웹 사이트를 만들어 장소, 시간, 약도, 항공편, 결혼 선물을 살 수 있는 장소와 품목을 알려주고 수시로 변경사항이 있으면 고쳐 넣으면 된다. 예비 부부들의 개성에 따라 양가 가족의 내력과 약력, 둘이 만나서 결혼까지의 배경도 올리는가 하면 커플의 사진, 심지어는 웨딩 드레스의 모양, 받고 싶은 차이나 세트 사진과 린넨의 색상 샘플까지도 사진으로 올린다. 3년 전에만 해도 결혼 웹 사이트 제작은 옵션이었으나 지금은 전 고객에게 웹 사이트 제작을 권하는 결혼 기획사들이 늘고 있다. 이유는 제작비용이 저렴하고 거리에 상관없이 아는 사람들과 결혼정보를 교환할 수 있으며 결혼 절차가 훨씬 조직적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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