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고르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9-13 오후 2:25:00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가장 손에 많이 만지게 되는 기기가 바로 마우스인데 요즘은 마우스 종류가 너무 많아서 초보자들은 고르기가 쉽지 않다. 마우스는 크게 볼 마우스와 광 마우스, 두 종류가 있다. 볼 마우스는 말 그대로 마우스를 뒤집어 보면 고무 재질 비슷한 걸로 만든 공이 들어 있습니다. 이 공이 책상 위를 구르면서 커서를 움직이는 역할을 하며 광 마우스는 이름처럼 공 대신 광선을 내뿜는 렌즈가 달려 마우스를 뒤집어 보면 빨간 색 불이 들어오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여기가 광선이 나오는 부분이다. 두 가지 모두 사용법은 똑같지만 성능은 조금 차이가 있다. 볼 마우스는 볼이 구르다 보니 값이 정교하지가 못해 세밀한 움직임이 좀 뒤떨어진다. 일반적인 용도로 쓸 때는 불편함이 없지만 캐드나 마야 등 고정밀 그래픽작업을 할 때는 문제가 될 수 있고 공이 더러워지면 제대로 작동을 못하는 수가 있는데 이럴 때는 공을 세척해 줘야 한다. 대신 광 마우스보다 견고한 장점이 있다. 광 마우스는 아주 정밀하게 움직이며 볼 마우스보다는 움직이는 속도 등 반응 값이 아주 빨라서 성질 급한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어지간해서는 렌즈가 더러워지는 일이 별로 없지만 대신 마우스를 올려놓는 작업대에 아주 민감하다. 책상 위에 유리 등 반사물질이 놓여 있는 경우 광 마우스는 제 역할을 못한다. 그리고 볼 마우스보다는 내구력이 떨어져서 충격을 주거나 떨어트리면 고장 나기 쉽다.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경우가 마우스 버튼 문제로 요즘은 5~7가지 버튼이 달린 제품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마우스 버튼마다 특정 기능을 할당해 놓고 사용하는 파워유저가 아니라면 버튼은 3개면 충분하다. 초보자라면 버튼 많아도 편할 게 없으니 3버튼 마우스를 고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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