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외사정만 하면 임신걱정없다.
성관계 도중 질 밖에서 사정을 하면 임신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오해. 당연히 질내 사정보다 임신 가능성은 낮아지나 사정전에 이미 정자가 일부 정액에 섞여 분비되기 때문에 이로 인해 임신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성관계시 남자가 흥분상태이므로 조절능력이 감소돼 질외사정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 먹는 피임약을 복용하면 머리가 아프고 메스껍다.
많은 여성들은 먹는 피임약의 복용에 대해 검증되지 않은 불안감과 오해를 갖고 있다. 실제로 먹는 피임약을 처음 복용하는 여성은 두통이나 구토를 경험할 수 있다. 그러난 이는 적응과정의 일시적인 현상이다. 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하면 감소하므로 염려할 필요가 없다. 취침전에 복용하면 대부분 해결된다.
☞ 정관수술하면 정력감퇴한다.
의학적으로 전혀 근거없는 낭설. 그러나 남성의 경우 정관수술후 자신의 성적 능력 퇴보에 대한 불안감, 즉 심리적 요인에 의해서 성기능이 저하할 수 있다.
☞ 먹는 피임약을 복용하면 살이 찌고 피부 트러블이 생긴다.
20대 미혼 여성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인데 과거 피임약은 호르몬량이 많아 체내 수분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쌓여 살이 찐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최근 피임약은 호르몬이 극소량이다. 따라서 체중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해외에서 판매되는 최신 먹는 피임약은 오히려 여드름을 감소시킨다.
☞ 생리중 성관계하면 임신 피한다.
생리란 증식된 여성 내막이 임신이 되지 않아 탈락하는 현상이다. 이 기간중 성관계를 하면 임신 확률이 적긴 하지만 100%안전하지는 않다. 특히 배란기간이 짧고 생리기간이 긴 사람이 생리가 끝날 무렵 성관계를 가지면 3일 이상 살아 있는 정자와 난자가 수정돼 임신될 수 있다.
☞피임약 장기복용하면 불임이나 기형아 출산한다.
임신전의 피임약 복용이 태아에 유해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근거 없다. 이미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서도 확정됐다. 피임약의 호르몬 성분은 몸에 축적되지 않고 복용하는 주기동안에만 작용한다.
☞ 정관수술로 완벽하게 피임된다.
일부 남성의 경우 정관수술후에도 재개할 확률이 있다. 이는 정관수술 시술 방법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단순히 정관을 묶었을 경우, 재개확률이 5% 정도로 높고, 전기 시술이나 절제방식의 경우 재개율이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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