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의 종류와 증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9-13 오후 12:20:00
*세균성 질염 - 주요 증상으로는 냉, 대하증과 함께 생선 비린내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악취는 성 관계 후 더욱 두드러지는데 이러한 악취는 "아민"이라는 물질 때문이며 세균성 질염이 있는 경우에는 골반염을 앓을 확률이 높다. 임신 중 세균성 질염을 앓게 되면 태아를 둘러싸고 있는 양막에 염증이 생겨 양수가 조기에 터질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조산을 하게 되어 아기에게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냉이 증가했다면, 악취가 없더라도 즉시 산부인과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 트리코모나스 질염 - 기생충의 일종으로서 성 관계를 통해 전파되는 성병으로 전파력이 강력하다. 감염된 파트너와 한번만 관계를 해도 70% 이상이 감염되며 증상은 남성에게 나타나지 않고, 주로 여성에게만 나타나는데 치료는 양쪽 다 받아야 하며, 특히 물처럼 흐르는 다량의 냉으로 팬티가 젖거나 악취가 나며, 질입구가 따끔거리거나 가려울 때에는 트리코모나스 질염을 의심해야 한다. * 염증성 질염 - 염증성의 상피세포가 심하게 떨어져 나오면서 고름같은 냉이 많이 생기며, 질과 외음부의 화끈거림, 관계 시 통증, 냉의 양 증가 등 증상이 나타난다. 염증성 질환의 원인은 분명치 않다. * 위축성 질염 – 폐경 이후의 여성에게 나타나는데 이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결핍으로 인하여 질벽이 얇아지면서 다량의 냉과 성교통을 유발하며 질상피 세포의 위축으로 인해 건조감이 생기고 성관계 후에는 소량의 출혈을 일으키기도 한다. *칸디다성 질염 - 세균에 의한 감염인 다른 질염과 달리, 공기 중이나 물속에 떠다니는 곰팡이가 주요 원인으로 칸디다라는 균이 염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인체의 구강, 장, 질 점막에 평상시 살고 있으며 보통 때는 염증을 일으키지 않다가 인체 저항력이 떨어지면 염증을 일으킨다. 이 균이 구강에 염증을 일으키면 구강염, 질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면 질염이 된다. 스트레스, 더위, 장기간 항생제를 사용한 사람이나 임산부, 당뇨병 환자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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