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칼리지 ESL 프로그램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9-11 오후 1:58:00
맨해튼내 헌터칼리지 ESL 프로그램은 아카데믹한 커리큘럼과 선택의 폭이 다양한 영어 강좌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50년의 역사를 지난 헌터칼리지의 국제영어센터(IELI, International English Language Institute)는 그동안 꾸준히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커리큘럼 수준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매학기 마다 등록인원은 7백명정도. 한국 학생은 20% 내외(1백40명)를 차지한다. 수강생이 가장 많은 출신 지역은 남미이며 이어 한국, 일본, 중국 순으로 이어진다. 무엇보다 훌륭한 강사진이 이곳의 자랑이다. 강사는 모두 50명. 전원이 석사학위 이상의 소지자로서 TESOL(외국어로서의 영어교수자격)과 언어학이나 영어교육, 영문학을 전공했다. 전체 풀타임 8개등급 코스중에 7등급 이상의 학생들은 ‘미국 희곡’과 ‘아카데믹 영어 워크숍’중 하나를 의무적으로 선택해야 할 정도로 수준이 높다. 가장 높은 단계인 8등급을 끝내면 뉴욕시립대학(CUNY)의 4년제나 2년제 대학에 지원할 경우 토플시험(Toefl)이 면제된다고 시먼씨는 말했다. 다른 대학에 개설된 프로그램처럼 수강생들은 헌터칼리지의 도서관과 체육관, 풀장, 어학 실습실을 이용할 수 있다. 작문코스 수강생의 경우 1주일에 한차례씩 컴퓨터실을 이용한다. 컴퓨터실에서 인터넷 뿐만 아니라 컴퓨터를 이용한 토플 응시방법 등을 훈련받게된다. 풀타임 8개 등급은 기간이 한 코스 당 8주로 연간 5차례 진행된다. 1년에 방학을 비롯해 봄학기, 가을학기 등 모두 3차례만 개설되는 다른 학교와는 달리 쉬는 기간이 짧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학생에게는 유리하다. 헌터칼리지 ESL 프로그램의 또다른 특징은 선택할 수 있는 강좌가 다양하는 점이다. 낮 풀타임 코스의 경우 총 8개 등급으로 매주 18시간씩 월∼금 오전 8시∼오후5시 사이에 수업이 진행된다. 낮 풀타임 학생의 경우 4번째 등급부터는 매주 18시간중 3시간은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선택과목은 ‘박물관 방문영어’·‘뉴욕시 투어영어’·‘영화감상 영어반’·‘발음교정반’·‘토플반’ 등이다. 저녁 풀타임코스는 주 18시간씩 문법·작문·스피치·독해 등 4개분야를 골고루 공부한다. 본인이 원할 경우 이 4가지 분야중에 선택해서 수강할 수 있다. 코디네이터 시먼씨는 “낮에 일하는 직장일들을 위해 저녁 클래스의 선택범위가 넓은데다 토요일에는 오전반(문법과 회화)이나 오후반(작문·독해·어휘)을 선택할 수 있어 직장인 수강생이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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