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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분 약을 먹을 때 녹차나 홍차는 금물
홍차나 녹차 같은 떫은 맛을 내는 차 속에는 탄닌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탄닌이 몸 속에서 철분과 결합하면 철분의 성격을 변화시킬 뿐 아니라 효능도 떨어뜨린다. 따라서 빈혈 등으로 철분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차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굳이 차를 마시고 싶다면 철분 약을 복용한 후 한 두시간 후에 마신다.
♠청어나 바나나는 고혈압 치료제의 약효를 떨어뜨린다.
청어나 바나나, 맥주, 누에콩, 와인, 간, 효모제품 등과 같이 티라닌 성분이 들어있는 식품은 고혈압 치료제 파르길린(유토닐)의 작용을 억제시킨다. 고혈압이나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파르길린을 복용하는 고혈압 환자는 이러한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한다.
♠목 감기약을 먹을 땐 우유는 금물
목 감기약에는 필수적으로 독시사이클린이라는 약 성분이 들어간다. 이것이 우유의 지방과 결합할 경우 몸 안에 흡수가 안되고 그대로 배설된다.
따라서 목 감기약은 반드시 물과 함께 복용해야 하며 복용 후 12시간 내에는 우유를 마시지 않는다.
또 약을 그냥 삼키거나 물을 적게 마시면 독시사이클린이 식도에 달라붙어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감기약을 먹을 땐 물을 많이 마시도록 한다.
♠복합진통제나 드링크류를 마실 땐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
커피나 코코아에는 카페인이 들어있는데 카페인은 대뇌를 자극해 졸음을 쫓는 효과가 있으며 심장 박동을 증가시켜 가슴이 두근거리며 이뇨작용을 증가시켜 소변을 자주 보게 한다.
그런데 게보린, 펜잘, 암시롱 등 복합진통제와 우리나라 사람들이 무척 좋아하는 박카스, 원비, 구론산 등의 드링크에는 카페인이 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약을 먹으면서 커피를 마시게 되면 카페인 과잉상태가 되어 가슴이 두근거리고 다리에 힘이 없어지는 증상이 일어나 몸에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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