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여성이 백인종 여성보다 아랫배 더 나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8-31 오전 10:55:00
한국 등 아시아 여성이 백인종 여성보다 내장 지방량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전신 MRI 촬영을 통해 몸 전체 지방량과 복부 복강내(내장) 지방 총량을 구한 후 전체 지방량에 비례해 복부 내장 지방량이 상대적으로 많은지 비교한 결과 남성의 경우 인종별 내장 지방량에 별 차이가 없지만,아시아 여성의 내장에는 백인 여성보다 훨씬 많은 지방이 붙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내장 지방은 복강 안쪽에 차 있는 지방. 인체 지방의 10∼20%를 차지하고 있는데 복강내 지방,즉 내장 지방은 같은 복부에 있더라도 피하 지방세포와 성질이 다르다. 내장 지방이 많아지면 체내 분비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 못하게 되어 고혈압,고지혈증,동맥경화 따위가 잘 생긴다. 결국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복부 내장 지방 과다는 유전적 요인과 활동량 부족,과다한 음주·흡연 등 환경 요인이 복합돼 나타난다. 폐경 후나 무리한 감량 뒤 체중이 다시 늘어나는 요요현상을 자주 겪는 여성에게 흔하다. 우리나라에서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이 급증하고 있는데 비만인구가 서구보다 훨씬 적음에도 이같은 질병이 흔한 것은 복부 내장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내장 지방량은 피하 지방량에 비해 차지하는 부분이 적어 내장 지방이 2배로 두터워져도 체중에는 큰 변화가 없다. 무심코 넘기기 쉬운 여건. 게다가 신장과 체중만으로 비만 여부를 진단하는 관행 때문에 내장 지방 비만환자를 놓칠 개연성도 높다. 따라서 허리 둘레를 함께 측정,복부비만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남자 허리둘레가 92㎝ 이상,여자는 80㎝ 이상이면 복부 비만일 수 있으므로 내장 지방 비만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전글 뉴욕 주 학자금 지원 프로그램
다음글 애완동물로 야기되는 '샤가'병
주소 :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 589 우)143-805 / Tel. 02) 456-7850 | Fax. 02) 456-7650 | E-mail. karp@karpkr.org
Copyright(c) 2008 KA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