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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이유로 콧속의 칸막이와 콧속의 양쪽 벽에 달린 콧살이 부어 올라 콧속 공간이 좁아지면 코가 막히게 된다. 감기와 상관없이 코가 막히는 것은 실내가 건조하여 콧속의 점막이 약간 부어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감기가 들면 이같은 코막힘은 더욱 복잡해진다.
콧병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많지만 이것은 코의 기능을 제대로 생각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코에 병이 나면 호흡을 원활하게 할 수 없게 되고 냄새도 잘 맡지 못하게 되며 주의력과 집중력도 떨어진다.
공부할 때나 사무를 볼 때 코가 막히고 콧물이 자주 난다면 하는 일에 집중할 수가 없다. 또한 코를 자주 풀어야하기 때문에 두통, 편두통 등이 뒤따르는 경우도 많다.
특히 수험생의 경우 공부를 하다가 코가 답답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는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해결방법인데,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하지만 코막힘 치료제에는 비점막 수축제가 있기 때문에, 2주간 이상 사용할 경우 약물에 의한 비염이나 축농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다른 방법으로 방안에 빨래를 널어 놓는다던가 가습기로 실내의 습도를 조절해주면 코가 막히는 것을 덜어줄 수 있다.
코막힘이 일어나는 것은 코가 제 기능을 못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일종의 신호다. 이런 사람들은 축농증처럼 짙은 코가래가 나오지는 않지만 코피가 자주 나고 다른 질환이 생겼을 때 정상적인 사람보다 훨씬 더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예를 들면 축농증, 중이염, 이관염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럴 때는 반드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며 전문의를 찾아가 근본원인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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