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년남성, 10명 중 4명이 골다공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8-27 오후 6:45:00
우리나라 40~50대 중년 남성의 10명 중 4명이 골감소증 및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반적으로 골다공증은 여성들만의 질환으로 여겨 남성들은 소홀히 해왔으나 중년 남성들도 골다공증과 같은 뼈가 약해지는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밝혀져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원인으로는 고령화에 따른 노령 인구 증가, 서구화된 식생활, 과음, 세계 최고 수준의 흡연율 등을 꼽았다. 골다공증이 생기면 작은 충격에도 손목, 허리, 골반 등에 골절이 생길 수 있으며 방치 시 무기력증 및 우울증까지도 유발할 수 있다. 중년남성의 경우 이전과 달리 키가 줄었거나 쉽게 피곤하고 근력 등이 떨어졌다고 스스로 느껴지면 골밀도를 측정,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갱년기가 되면 남성 호르몬분비 또한 변화가 생기면 이로 인해 골밀도가 감소할 수 있다고 한다. 여성들은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을 보충함으로써 골밀도를 유지할 수 있는 반면 남성의 경우 남성호르몬을 복용하게 되면 골밀도는 증가하지만 전립선 암 등의 발생 위험성이 너무 커져 호르몬 치료가 불가능하며 주로 알렌드로네이트 제제나 칼시토닌 제제 등으로 치료한다. 남녀 모두에서 식이요법과 적절한 운동은 예방과 치료의 기본. 뼈와 근육은 사용할수록 강화되기 때문에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등이 예방에 좋으며 생선, 녹색 채소 등 칼슘과 비타민 D 많은 식품을 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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