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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제 2의 한인 밀집지역 탬파는 미주 한인사회에 널리 알려진 곳은 아니다.
마이애미 반대쪽, 멕시코만 연안의 이곳 한인들은 베이를 중심으로 탬파, 세인트 피터스버고, 사라소타, 클리워터 등 넓은 지역에 퍼져 살아 정확한 수를 알긴 어렵다.
탬파 사람들은 이곳 한인사회를 설명하면서 온화, 온순, 무난, 평온 등의 말을 자주 쓴다. 욕심 많은 사람들은 왔다가 도로 가고 주로 한 계단씩 천천히 올라가는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는 설명이다.
이곳 한인들 중에는 농사를 짓는 사람이 여럿 고 자영업은 다양하지만 청소업 종사자도 많다. 한인교회는 20~30개 정도. 탬파에서 가장 큰 한인상가는 교포식품(7030 W. Hillsborough Ave.)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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