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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속기는 자동번역 프로그램이 설치된 기기에 약어를 입력, 속기기계와 연결된 모니터 상에 한글이 보이게 하는 최첨단 방식.
능숙한 컴퓨터 속기사가 컴퓨터 속기 전용 키보드를 이용, 작업할 경우 수필 속기사 7~8명의 작업량을 소화해 낼 정도다.
때문에 해를 거듭할수록 각급 의회, 법원, 정부, 녹취 사무소 등에서 컴퓨터 속기사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각 방송국마다 자막방송의 비중을 확대하고 국가기록물 관리법이 시행되면서 컴퓨터 속기사의 채용규모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컴퓨터 속기사로 활동하려면 자격증 취득이 필수다. 교육과정은 보통 6개월이며 교육비는 월 15만원 정도로 전국 30여개의 학원이 있다. 그러나 6개월 만에 1-2급 자격증 취득은 힘들고 1년 정도의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현재 컴퓨터 속기사 자격 시험은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자막방송센터에서 하는 국가공인자격과급) 1-5급 까지의 자격을 주는 민간자격 2가지가 있다. 시험진행방식은 동일하고 국가공인 자격은 2급 이상의 자격증이 있어야 전문 속기사로 활동할 수 있다. 합격률은 16%로 낮지만 일단 자격증을 취득하면 100% 취업이 가능하다.
자격증을 취득한 후 컴퓨터 속기 협회에서 실시하는 연수를 신청하고 연수 후 추천을 받는다. 공채를 원할 우 별도의 채용시험을 봐야 지만 자막방송이나 일반기업, 프리랜서로 활동할 경우에는 대부분 추천을 통해 가능하다.
보수는 공무원의 경우 9급(속기자격 2급)은 연 1,300만원, 7급(속기자격 1급)은 1,500-1,800만원 정도이다. 대기업이라면 이보다 보수가 더 높아 연봉으로 2,000-2,500만원을 받는다.
취업 시 학력이나 나이 성별에 큰 제한이 없어 누구나 도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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