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빈익빈 부익부' 심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8-23 오후 6:37:00
소득 상위 계층 1%가 전체 부의 45%를 차지. 소득 불균형이 심각한 남미나 아프리카 저개발국의 얘기가 아니다. 만민평등을 근본이념으로 하는 사회주의 국가 중국의 현실이다. 개혁, 개방으로 눈부시게 성장해온 중국 사회가 도시-농촌, 동-서부간 소득 격차가 크게 벌어져 사회 안정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은 이미 심각한 불평등 사회인 것이다. 도시와 농촌의 소득차는 회복하기 없게 벌어졌고 임금 노동자들도 지역과 업종에 따라 소득이 천차만별이다. 중국당국도 이 문제를 방치할 경우 체제자체가 흔들릴 수도 있다는 판단아래 대책마련을 서두르고 있고 농촌지역과 일부 도시빈민 소득이 별반 늘지 않고 있는 것이 중국 경제와 사회의 심각한 문제며 소득불균형이 시정되지 않는 한 민간 소비가 제자리 수준을 맴돌아 경제상승률이 급감할 수밖에 없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2001~2005년 까지 신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서 이런 문제점 개선을 위해 주력할 방침이다. 정치체제는 사회주의를 고수하면서 경제에는 자본주의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초유의 실험이 어려운 실험대에 오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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