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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발 영국 런던행 비행기를 타고 20여시간을 여행한 영국여성이 '일반석 증후군'(이코노미 클래스 신드롬)으로 사망했다.
영국의 이 여인은 런던 히드로 공항에 도착, 수하물을 기다리던 도중 실신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인은 다리에서 혈관을 타고 이동해 온 혈액 응고 덩어리가 심장을 막는 폐색전증(肺塞栓症)이었다.
이 증상은 비좁은 좌석에 불편한 자세로 장시간 앉아있거나 경련상태가 오래 지속될 경우 발생하는데, 매년 항공기 일반석의 좁은 좌석에 앉아 장거리 여행을 하는 승객 가운데서도 수십명이 이 증상으로 보여 '일반석 증후군'으로도 불린다.
전문가들은 이 증상을 피하려면 장거리 항공여행시 가능한 한 다리를 움직일 수 있는 복도쪽이나 비상구쪽 자리를 예약하고 매 시간마다 3∼4분 정도 기내를 걷거나 발, 관절, 무릎 등을 마사지하라고 조언한다. 또 체내 수분을 빼앗는 알콜이나 카페인 음료는 피하고, 꽉 끼는 스타킹이나 양말 등도 신지 말도록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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