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납중독 사망'說 입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5:00
천재 음악가 루트비히 폰 베토벤의 머리카락에서 정상인의 100배가 넘는 납이 검출됨으로써 그의 납중독 사망설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미 시카고의 건강연구소는 분석대상이 된 베토벤의 머리카락 8가닥 모두에서 정상치보다 훨씬 높은 납이 검출됐으며, 이는 그가 납중독 상태였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발표했다. 약 4년간 베토벤 머리카락 분석한 결과 베토벤이 20대 때부터 보여온 심한 복통과 갑작스럽게 화를 내거나 우울해지는 행동이 모두 납중독의 증상이라고 밝혔다. 청각장애 역시 납중독으로 초래될 수 있는 증상이기는 하나 베토벤의 말년에 나타난 청력 상실이 납중독에서 비롯된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그러나 베토벤이 어떻게 납중독이 됐는지는 아직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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