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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통한 영어 확산에 불안감을 표시해온 프랑스가 공식 문서에 영어로 된 컴퓨터 용어들의 사용을 규제하고 나섰다.
프랑스 경제·재무부는 공식적인 행정 사무에 '스타트-업(start-up)', 'E메일(E-mail)' 등 경제와 관련되어 자주 사용되는 영어 표현들을 금지시켰다.
경제·재무부의 이같은 조치는 인터넷을 통한 영어의 확산을 막기 위한 것이다.
경제·재무부는 7개의 위원회를 구성, 영어 컴퓨터 용어들을 프랑스어로 대치시키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경제·재무부는 모든 정부 공식문서에 신생 유망업체를 뜻하는 '스타트-업' 대신 프랑스어 표현인 '젠 푸스(jeune pousse)', 'E-메일' 대신 '쿠리에 엘렉트로니크'를 사용하도록 공무원들에게 지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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