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IT 도시들, 싱가포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5:00
싱가포르를 평가하는 보고서들은 세계93개 신흥시장국 중 투자위험도가 가장 낮은 나라, 미국 실리콘 밸리 최고 경영자들이 기업을 옮기고 싶어하는 도시, 아시아 IT 제품 보급률 1위 등의 평가를 내린다. 동남아의 도시규모 섬나라인 싱가포르는 지금 스스로를 아예 '인텔리전트 아일랜드' 나 'IT 아일랜드'라고 부르며 지식 기반 경제의 핵심인 IT 산업 육성에 몰두하고 있다. 작지만 경쟁력 있고 고부가 가치인 IT는 소국으로 국제화를 지향해온 싱가포르로서는 국가발전전략과 그대로 들어맞는 분야가 아닐 수 없다. 게다가 중국, 말레이시아,인도, 아랍 출신의 다인종 국가로 영어가 공용어인 싱가포르는 이들 국가에서 값싼 IT 인력을 끌어들이기에도 유리한 입장이다.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입지를 활용해 물류와 금융의 중심으로 성장해온 싱가포르는 IT에서도 역시 중심을 지향하고 있다. 싱가포르 IT 육성은 정보통신개발청(IDA)이 주관하는 '인포컴(INFOCOMM)21' 마스터 플랜에 담겨 있다. 즉 IT를 앞으로 성장의 주력부문으로 개발해 싱가포르를 선진 IT의 중심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2005년까지 IT 산업 규모를 지금의 2배인 40억 싱가포르 달러로 확대하고, 현재 IT 총매출의 50%인 수출부문을 70%로 끌어올리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03년까지 최소한 다국적 IT 기업 20개사와 싱가포르 IT기업 200개사를 'LIUP(Local Industry Upgrading Program)'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미 다국적기업 9개사와 국내기업 70여개의 참여를 확보했다. 국내기업은 기술이전과 다국적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이익을 보고, 다국적 기업은 국내기업의 시장 장악력을 활용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는 이익을 올리고 있다. 싱가포르는 이미 1998년 7월 전자기록과 전자계약, 전자서명이 법적 효력을 발휘하도록 전자거래법을 제정했다. 법, 정보통신 인프라 정비와 시장개방, 규제완화, 정부의 일관성있고 신뢰도 높은 지원정책은 국내외에서 널리 평가받고 있다.
이전글 중국, 폭력남편 못견뎌 깨지는 가정 많다.
다음글 외국의 청소년 성범죄에 관한 처벌
주소 :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 589 우)143-805 / Tel. 02) 456-7850 | Fax. 02) 456-7650 | E-mail. karp@karpkr.org
Copyright(c) 2008 KA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