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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여성들의 성지식 부족 등으로 인해 미혼 여성들의 낙태가 심각한 수준으로 늘었다.
인도네시아 가족계획협회(PKBI)의 보고서에 의하면 기혼 및 미혼 여성들이 원하지 않는 임신으로 인해 낙태한 사례는 300만 건이었으면 그중 미혼 여성은 60만명에 달했다.
낙태가 심각한 수준으로 급증하고 있는 것은 여성들의 피임에 대한 지식 부족과 일부 지역에서 과거부터 내려오는 근거없는 속설 때문이다.
서부 자바 등지에서는 여성들이 20살 때까지 결혼하지 못할 경우 더 이상 젊은 남성을 남편으로 맞이할 만큼의 성적 매력과 미를 상실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10대 후반의 연령이 되면 무분별한 성관계를 갖는다는 것이다.
20살에 임박한 여성들은 다급한 나머지 마음에 드는 남성에게 접근, 먼저 성관계부터 맺은 뒤 남편이 돼주기를 기대하고 있으나 그 결과는 임신만 한채 청혼은 퇴짜맞는 사례가 빈번하다.
미혼 여성들의 낙태를 줄이기 위해 초·중·고교 교과과정에 성교육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수입 영화와 인터넷 등을 통해 유입되고 있는 서구 세계의 문란한 성문화가 인도네시아의 낙태문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따라서 각급 학교별 성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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