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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옥신이란 물리, 화학적 특성과 독성이 비슷한 폴리클로로디벤조다이옥신류(PCDDs)와 폴리클로로디 벤조퓨란류(PCDFs)를 총칭하는 용어로서, 각각 75가지, 135가지의 동종화합물이 알려져 있다.
여러 다이옥신 동종화합물 중 독성이 가장 큰 것으로, 밝혀진 화합물은 2,3,7,8-테트라클로로디벤조다이옥신
(2,3,7,8-tetrachlorodibenzo-p-dioxin)인데 흔히 TCDD라고 부른다.
이외에도 폴리클로로비페닐류(PCBs)와 같이 다이옥신과 비슷한 화학구조를 가진 '다이옥신 유사물질'들도 알려져 있다.
* 다이옥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이태리 세베소 사건과 베트남 참전 군인에 대한 조사결과, 고농도의 다이옥신에 노출되었던 사람들에서 염소좌창이라는 여드름성 피부질환이 생겼으며, 위암, 백혈병 등 암 발생률이 증가하였다는 보고가 있다.
1997년 국제암연구회(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IARC)에서는 사람에서의 역학조사 결과를 근거로 다이옥신을 "사람에 대한 발암물질"로 분류하였으나, 미국 환경청(EPA) 에서는 다이옥신이 동물에서의 발암성 증거는 충분하나 사람에 대한 발암성 증거가 부족하다고 하여 "사람에 대한 발암가능성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이처럼 다이옥신의 인체에 대한 발암성에 대해서는 계속 논쟁이 되고 있다. 그러나 사고에 의한 노출 이외에, 식사 등 일상생활의 노출에 의해서는 명확한 유해 영향이 보고된 바 없다.
* 다이옥신은 우리 몸에 어떻게 들어오나?
연소과정에서 발생된 다이옥신은 매우 안정한 화합물로서 공기중의 먼지와 결합하여 먼 거리까지 이동할 수 있어, 토양, 물 그리고 생태계를 오염시킬 수 있다. 발생된 다이옥신은 우리 생활주변을 쉽게 오염시켜, 매우 다양한 경로로 우리 몸에 들어올 수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다이옥신은 대부분 식품 섭취를 통하여 우리 몸에 들어오며, 공기호흡과 토양을 통해서도 미량 유입되나, 음용수를 통한 노출은 미미한 수준이라고 한다.
* 다이옥신은 배설되는가?
다이옥신은 물에 잘 녹지 않으나 지방에는 잘 녹기 때문에 주로 지방조직에 축적된다. 동물실험결과 다이옥신은 혈액, 간, 근육, 피부, 지방에 그리고 특히 간과 지방에 많이 축적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체내에 흡수된 다이옥신은 잘 배설되지 않으며, 그 배설속도는 사람과 실험동물 사이에 큰 차이가 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흡수된 다이옥신 양이 반으로 줄어드는데 걸리는 시간(반감기)은 쥐에서는 12-24일, 몰모트에서는 94일, 원숭이에서는 약 1년, 사람에서는 5.8-9.7년이었으며, 베트남 참전군인 경우 다이옥신의 반감기는 7.1, 8.7, 11.3년이었다고 보고되고 있다.
* 노출을 줄이는 방법
지방질이 많은 육류는 지방을 제거하고 먹는다. 다이옥신은 주로 지방에 축적되므로, 지방질이 많은 육류의 경우 지방을 제거하고, 육류 이외의 식품의 경우도 가능하면 지방 함량을 줄이는 조리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균형된 식단에 따라 과일, 채소 및 곡류를 적당량 섭취한다. 균형된 식단은 다이옥신에 오염된 특정 식품만을
섭취할 때 생길 수 있는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
쓰레기 배출을 줄이고,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여 쓰레기 재활용도를 높인다. 다이옥신의 주 발생원은 쓰레기 소각시설이므로 쓰레기의 양을 줄이고, 플라스틱이나 비닐 계열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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